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과 원인정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우리 몸은 각 부위별로 호르몬이 존재하는대 갑상선에도 마찬가지로 갑상선과 관련되어있는 호르몬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호르몬의 분비량이 일정기준보다 부족하면 갑상선 대사활동이 저하가 되며 각종 이상증상을 유발하는것을 말한다.

갑상선은 목젖부분에 위치하는 기관중 하나로써, 흔히 우리에게는 갑상선암과 갑상선 비대증으로 잘알려져있는 기관이다. 갑상선은 내분비 기관에 속해있으며 주된 역할은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의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병에 걸리며, 우리에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피로와 우울증을 포함한 정신 증상이다. 또한 아무런 이유없이 살이찌는 이유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수가 있다.

그렇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하는 원인들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우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세분화가 되어 증상들도 다소 상이할수가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성인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눌수가 있으며 그에 따른 증상들도 약간씩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증상들을 자세하고 꼼꼼하게 비교하여 자가진단에 더욱더 유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좋다.

성인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일반적으로 후천성이라고 부를수가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며, 성인이 되어서 나타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지칭하는 명칭이다. 성인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들로는 아래와 같다. 또한 성인형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인 조울증과 우울증 그리고 조증은 호르몬 분비의 장애로 일어나는 전형적인 증상중 하나이다.

• 무기력감
• 지속적인 만성피로
• 변비와 소화불량
• 우울증과 조증 또는 조울증 증상
•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며 건조함
• 모발 또한 푸석푸석해지며 모발에 힘이없음
• 목이 쉼
• 불규칙한 심박수 및 심박수 저하
• 탈모
• 추위에 굉장히 민감함
• 잦은 근육 경직과 강직
• 제3자의 기준으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체중증가
• 기억력 감퇴
• 얼굴, 손과발등이 부음
• 여성의 경우 생리의 양이 늘어남
• 저혈압 및 저체온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기본적으로 호르몬분비의 장애로 일어나는 우리몸에 각종 대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각종 이상 증세를 보인다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마찬가지로 위의 증상들은 모두 호르몬의 분비가 적거나 많은등의 비정상적인 장애를 보이기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써 뇌하수체에서 내려오는 신호를 갑상선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생기면서 일어나는 조증과 울증 그리고 조울증이 나타나게 되며, 여성의 경우 생리의 양이 호르몬 분비의 장애로 인하여 늘어나게 된다. 

또한 각종 대사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않다보니 피부와 모발에 수분의 공급에 문제가 생겨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며 탄력이 없고 모발 또한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이처럼 장기적으로 지속이 될경우에는 무기력감이나 만성피로가 함께 동반될수도 있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작은 체구와 작은 신장
• 낮은 지능 및 지능 저하
• 황달
• 선천적으로 건조한 피부
• 신체비중보다 더욱 큰 혀
• 치아의 성장속도 지연
• 뼈의 성장속도 지연
• 배꼽의 탈장
• 몸에 비하여 짧은 팔다리
• 느린 성장
• 많은 수면양
• 섭취장애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선천적이라는 특성상 태어날때부터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알수가 있다.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들은 아기들의 울음소리부터 다르다. 그 이유는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보통 아기들처럼 또랑또랑한것이 아니라 쉰목소리로 울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아기들은 자라면서 성장속도가 다른 아이들보다 현저히 느리고, 위의 증상들과 같이 또래의 아이들보다 지능이 낮아 언어를 습득하는것이 늦을수가 있다. 또한 치아와 뼈의 성장속도가 더뎌서 성장이 느리며 또래아이들보다 잠이 많고 음식을 잘 먹지못하는 섭취장애 증상도 나타낸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크게 두가지로 구분이 된다.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정의로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호르몬 생산을 하지 못하는것이며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뇌에서 갑상선에게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신호체계가 망가져 호르몬 분비 신호를 갑상선에게 알리지 못하는 것이다.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환자들은 약 90%이상이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다. 즉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또한 코골이가 심하거나 비염환자들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많이 가지고 있는대 이는 뇌하수체의 신호체계가 코를 통해서 가게된다는 말이있다.

때문에 코골이가 심하며 과체중의 사람일경우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볼만하다. 이외에도 약 90%이상의 원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환자들중에 80%이상이 하시모토병으로 인하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하는대 이 하시모토병은 다른말로 자가면역성 만성 갑상선염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하시모토병에 걸리게 되면 갑상선은 만성적인 갑상선염증때문에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갑상선 호르몬이 합성하는 과정에도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갑상선 호르몬중 T3과 T4는 합성과정중에 어느 한쪽이라도 장애가 발생하게되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다고 한다.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이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위에서 언급이 되었듯이 갑상선이 아닌 뇌에 간접적인 문제가 생긴것이다. 뇌에서 문제가 생기면 뇌하수체의 기능 저하가 이루어지고 갑상선 호르몬 분비의 신호체계가 망가져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장애가 생긴다. 또한 시상하부에 장애가 생긴경우에는 갑상선 방출 호르몬이 분비가 되지 않는대 이를 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부른다.

갑상선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로부터 명령을 받고 움직이도록 되어있는대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 장애가 있을경우 이처럼 이차성 또는 삼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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